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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s

트와일라잇 2 뉴 문 리뷰

by bbubboo 2022. 4. 17.

트와일라잇 2 뉴 문 리뷰

지난 시간에 이어 트와일라잇 2를 진행하겠습니다. 보통 1, 2, 3로 나가긴 하지만 그러면 혼동이 오고 구분을 하기 힘든데 이 작품은 부제를 달아서 내용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의 인기를 이어나가 나온 2는 얼마나 재밌었을까요? 뉴문 리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트와일라잇 2 뉴 문 리뷰
주인공이 패틴슨이 아닌 것 같은데

1. 소개

개봉 2009.12.02

등급 12세 이상

장르 판타지, 멜로/로맨스, 드라마, 스릴러

러닝 타임 130분

평점 6.59

관객수 193만 명

감독 크리스 웨이츠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벨라 스완), 로버트 패틴슨(에드워드 컬렌), 테일러 로트너(제이콥 블랙) 등


트와일라잇 1에서는 주인공의 만남과 간단한 에피소드를 다뤘다면 2에서는 벨라를 두고 두 남자가 벌이는 치정(?) 관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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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점은 굉장히 안 좋은데 굳이 이런 판타지에서 저런 걸 넣었어야 했나 싶기도 합니다.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종족 보존 관점에서 보면 뱀파이어는 애를 못 낳으니 늑대인간 쪽이 훨씬 유리하지 않나 싶은데... 스토리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줄거리

그로부터 3년 후 에드워드와 벨라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었지만 영화가 전개되려면 어쩔 수 없었는지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기고 컬렌가가 모두 떠납니다. 갑자기 차여서 힘들어하는 그녀 앞에 첫 편에 나왔던 인간을 해치는 2명이 차례로 등장하고 위험에 빠지지만 벨라의 오랜 친구이자 그녀를 짝사랑하는 제이콥이 본인의 정체인 늑대인간 모습까지 드러내면서 지킵니다. 누군가 날 구해주면 그 시그널 알죠? 그러던 어느 날 앨리스가 찾아와서 에드워드가 위험하다고 알리고 제이콥과 벨라는 그를 구하기 위해 찾아갑니다. 모험의 시작인가 봐요. 다시 그들은 재회하고...

뱀파이어의 왕족들은 그녀를 없애려고 하고 앨리스의 예언 덕분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벨라는 여전히 뱀파이어가 되려고 하고 그걸 안 제이콥은 당연히 화를 내며 경고를 합니다. 그런데 창백한 에드워드가 청혼하면서 받아주면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겠다고 조건을 내겁니다. 이건 돈보다 더 치사한 거 아닌가?

3. 소감

검색창에서 뉴 문을 검색하면 사실 평점이 별로고 사람들 후기도 별로입니다. 1편보다 10분이 늘어난 130분인데 내용은 크게 보면 그냥 여자 하나 놓고 남자 둘이 싸우는 모습이라 그럴까요? 게다가 90분 정도는 블루 블루 하게 우울한 분위기가 유지됩니다. 중간에 긴장을 놓지 않으려고 액션과 남자들의 멋진 몸도 보여주지만 그게 전체를 이끌어가기엔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시리즈라서 안 볼 수도 없으니 대강으로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수 있습니다. 다음 3편인 이클립스는 또 재밌습니다.

너 없인 나도 살지 않을 거야. 그나마 건진 명대사입니다. 뱀파이어는 독립적인 개체이지만 그래도 그들의 세계에는 규율이 있습니다. 계층도 있어서 왕족도 있습니다. 그들 모두 특수 능력이 하나씩 있는데 에드워드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것처럼 왕은 손을 잡으면 그런 생각 외에도 경험 같은 것도 읽어낼 수 있는 거죠. 어떤 여자는 정신 지배까지 합니다.

늑대는 원래 무리를 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는데 늑대인간인 제이콥은 사람들과 지내고 싶어서 그 무리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생이 다 그렇듯 맘대로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좀 지루한 면도 많았지만 다음을 위한 빌드업으로 여러 떡밥들을 던져 놓았다는 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에드워드와 다시 잘 지내는 벨라와 제이콥과의 관계도 어떤 변화가 올 것인지. 나쁜 뱀파이어인 빅토리아도 있고 왕족들도 새로 나왔고 그리고 가장 큰 궁금증인 벨라를 과연 뱀파이어로 만들까요? 안 만들까요.

영화 트와일라잇 2 뉴 문에서는 제이콥의 비중이 컸는데요. 1편에서는 비중이 적어 기억도 나지 않았었고 앳되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가 머리도 자르고 몸도 탄탄하게 만들어서 눈길이 더 갔습니다. 늑대로 변신했을 때는 얼마나 귀엽던지 모르겠습니다. 강아지 같아서 키우고 싶었달까요? 위험할 때 변신해서 보디가드 해줬으면 좋겠네요. 바로 다음 편인 이클립스부터는 다시 재밌었습니다. 또 찾아서 보고 리뷰 쓰러 오겠습니다. 이 작품을 감상하기 전 탐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이어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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