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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s68

굿 플레이스, 사후 세계는 이런 곳이었으면 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내가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드라마, 엔딩을 보고도 다시 보게 되는 작품은 바로 넷플릭스 이다. 실은 정주행이라는 말이 의미가 없는 것이 이젠 일을 할 때 배경음악처럼 듀얼 모니터 하나에 이걸 틀어놓고 있다. 사후 세계 그리고 윤리를 다루면서도 이걸 너무 무겁지 않게 웃으며 가볍게 볼 수 있도록 적당한 무게감으로 풀어놓은 연출이 놀라웠다. 회차당 20분으로 구성하여 언제든지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고, 시트콤이면서도 조금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마지막에는 나름대로 충격 반전도 담고 있어 처음 이 드라마를 보던 때에는 도무지 중간에 시청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회차에 20분인 게 의미가 있나' 생각했지만 별수 없이 시즌 통째로 전부 시청하고 말았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안나 역할 성우인 크리스틴 벨(.. 2022. 5. 25.
패딩턴2 신선한 재미를 느낄 가족 영화 패딩턴 2 리뷰 다음 주면 어린이날이라 동심을 깨워주고 아이들을 위한 영화를 소개하겠습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곰이 나오는 벤 위쇼 주연 패딩턴 2입니다. 1편도 물론 재밌지만 2편을 더 좋아하는데요. 속편의 재미가 각별합니다. 휴 그렌트가 재미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1. 소개와 줄거리 패딩턴은 곰의 이름인데 처음 발견된 역 이름이 영국에 있는 기차역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굉장히 큰 곳인데요. 1편에서는 일가족을 만나고 한 가족을 이루는 얘기를 다뤘다면 2편에서는 가족 밖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보여줍니다. 패딩턴의 이모인 곰 이모의 100번 생일이라 선물을 찾다가 런던을 책으로 만든 팝업북을 발견합니다. 팝업북은 책장을 열면 입체 그림이 펼쳐지는 걸 말해요. 각 장소를 멋있게 보여주는 거에 반해서 선.. 2022. 4. 29.
인터스텔라 영화 속 공상과학 영화 인터스텔라 속 과학 책장 너머 우주에서 자신의 딸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해 책으로 알려주는 작품 기억하시나요? 이전에 '인천스텔라'라는 백승기 감독님의 영화를 리뷰한 적이 있는데 바로 2014년에 개봉했고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인터스텔라'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었죠.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내용이었는데 시공간을 초월하는 우주를 여행하는 소재로 공상과학 특유의 상상력과 과학의 가설이 더해져 더욱더 실감 나고 흥미로웠습니다. 과연 이 안에 어떤 과학이 숨어있을까요? 1. 식량부족과 환경이 파괴된 가까운 미래 악화되는 기상 상태와 병충해로 인해 만성적인 식량난을 겪고 있고 재배 가능한 식물로 계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나라의 기능도 상실되고 인류가 이룩한 첨단 기술도 모두 무용지물로 변해가고 .. 2022. 4. 23.
과학의 달 특집 영화 히든 피겨스 리뷰 나사 우주국의 숨겨진 영웅들 실화 소재 영화 히든 피겨스 리뷰 지금은 우주정거장에 한국인이 가기도 하고 태양계 밖으로 우주선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모든 것엔 최초가 있기 마련입니다. 지금처럼 최첨단 자동화 장치가 없던 시절에는 모든 걸 사람이 해냈는데요. 아주 멋진 이야기가 그려지는 영화 히든 피겨스 소개하겠습니다. 미 항공 우주국 NASA의 없어서는 안 될 나사 역할을 했던 숨겨진 영웅들 흑인 여성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1. 실화를 바탕 히든(hidden)의 뜻은 숨겨진 이고, 피겨스엔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숫자와 사람들입니다. 숫자와 사람을 엮어서 생각하면 좋은데 말해주지 않은 사람이 있고 그 숫자도 말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흑인 여성에 대한 이야기예요. 우리가 흔히 쓰는 컴퓨터(comput.. 202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