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게임 원작 영화 리뷰 톰 홀랜드의 하드 캐리

언차티드 영화 리뷰가 상영관에 걸리면서 1위를 거머쥐고 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원작이 있죠.
바로 게임인데 예전에 툼 레이더가 생각나네요.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연인 톰 홀랜드가 맡아서 열연을 보여주었어요.

목차

• 소식과 1, 2차 티저와 메인 영상
• 리뷰
• 현대자동차 컬래버 광고
• 비하인드 영상

각종 영상과 소식 그리고 리뷰

제가 영화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아직도 상영 중인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간판이 크게 걸려있는데
언차티드의 예고편을 보자마자 '왜 또 스파이더맨 예고편을 하지?' 라고 생각한...

그 기세인지 첫 날 1위를 찍어버렸어요.

---

톰 홀랜드의 하드캐리 '네이선'

언차티드 리뷰 바텐더가 직업인 '네이선'에게 트레져헌터 '설리'가 고대 황금을 찾자고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게임을 플레이한 적은 없지만 영화화가 되고 나니 엄청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게임 스토리를 몰라도 영화를 보는 건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오락 영화의 본분을 보여줬답니다. 큰 반전이라든지 그런 건 없었지만 보는 내내 심심하지 않고 킬링 타임으로는 제격이었어요.

자칫하면 게임 원작이라는 거 외엔 루즈할 수도 있었던 영화를 하드캐리한 건
역시 '톰 홀랜드'라는 배우가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최근에 개봉했던 마블의 <노 웨이 홈>을 흥행시킨 후라 저처럼 그 이미지가 그대로 딸려 올 수도 있었는데
첫 장면에선 그런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네이선'을 연기하는 톰의 매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텐더의 모습이나 화물칸의 공중액션 등 일반인(?)의 액션이 신기하기도 했던.

96년생의 홀랜드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제2의 관점인데요. 몸도 잘 쓰는 배우라 액션연기며 연기며 보물찾기까지 다 해결해버린답니다.

다소 평범할 수 있던 게임 원작 영화에 생기를 불어 넣고 극장에 불러 온 건 그가 나왔기 때문일 것 같아요. 독보적인 액션이 좋았습니다.

빌런 브래독 역 타티 가브리엘

사실 다른 캐릭터들은 고만고만하고 아쉽고 평범했다고 생각하는데 브래독을 연기한 이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타티 가브리엘은 알고 보니 한국계 혼혈배우라고 하네요. 연기나 캐릭터가 톰 다음이었던 배우.

1편은 조금 아쉬워서 2편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리뷰 적었네요. 조금더 특색 있는 영화가 되면 좋겠네요.

쿠키 영상도 있습니다.

2개 있는데 엔딩 나오고 1개 크레딧 뒤에 1개가 나와요. 보니까 2편은 확실히 나올 듯.

영화 정보

제목	언차티드(Uncharted)
개봉일	2022년 2월 16일
장르	액션, 어드벤쳐, 드라마
감독	루벤 플레셔
각본	맷 할로웨이
원작	너티 독의 동명 시리즈
음악	라민 자와디
촬영	정정훈
출연	톰 홀랜드, 마크 윌버그, 타티 가브리엘 외
제작사	콜롬비아 픽쳐스
플레이 타임	116분
제작비	1억 2천만 달러
촬영기간	2020년 3월 16일 ~ 10월 29일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현대자동차와 컬래버

자동차씬이 빠질 수 없죠?
명예롭게도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가
언차티드의 공식 자동차가 되면서 나온 광고예요.
투싼입니다.

비하인드 영상 12번 차에 치인 썰

개인적으론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계속 했으면 하는데... 안 되겠죠?

어릴 적하던 보물찾기와는 다르지만 동심이 막 샘솟는 거 같아요. 지도에 X 표시 되어 있고 그걸 찾아 나서는 남자의 모험. 악당들 다 물리치고 말이죠. 금은보화에 파묻혀 수영하고 아 이건 도널드 덕인가요. 사실 요즘 볼 영화도 없는데 나와줘서 좋네요.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이 5위 안에 있는 걸 보니 궁금하기도 해요. 다음엔 이거 볼까봐요. 3월에 개봉하는 영화들도 많으니 기다려집니다. 하루 빨리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길.

현재 상영 중이니 영화관에 오랜만에 놀러가셔서 보세요.
리뷰 마치겠습니다.

추리를 좋아하시고 깊게 생각할 필요없는 오락 영화에 영상미를 원하신다면 개봉 먼저한 또다른 영화 <나일강의 죽음>도 추천해요.

영화 나일강의 죽음 솔직 리뷰 결말 스포 포함

작은 아씨들 우리의 인생은 모두가 한편의 소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