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월 200 수령 국민연금 알뜰하게 내고 넉넉하게 받기

가입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 많이 받는 국민연금
군인, 주부, 학생처럼 현재 소득이 없더라도 임의가입 가능
보험료 납입을 중단해야 한다면 추가 납입 제도
실직 이후 실업급여를 받는 중이라면 실업크레딧 이용
연금 수급 나이가 되더라도 임의계속 가입, 연기연금하면 계속 납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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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월 200 수령 가능 국민연금 알뜰하게 내고 넉넉하게 받기

안정적이어서 노후준비에 좋은 수단 중 하나로 꼽히는 국민연금

국민연금공단 발표 내용을 보면

지난 1월 기준으로 개인이 받은 최고 수령액이

무려 2,459,700원이었다고 해요.

 

이 제도가 시작되었던 1988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총 347개월을 납부했던 분이 주인공입니다.

 

납입 기간이 길수록 받는 금액이 점점 커진다는 건 알지만

매달 꾸준하게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죠.

각자 상황에 따라 국민연금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소득 없어도 가입 가능한! 임의가입
• 보험료 납입에 공백이 있으면! 추가납입
• 실업급여를 받는 중이라면! 실업크레딧
• 연금 수급 나이가 되더라도 더 납입하고 싶을 때! 임의계속 가입과 연기연금

소득 없어도 가입 가능한 '임의가입'

지금 일하고 있지는 않지만 국민연금을 내고 싶어요.

18세 이상 27세 미만 학생이나 소득 없는 주부,

그리고 군인처럼 아직 근로소득 혹은 사업소득이 없어서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사람도 임의가입을 해서

가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보험료 책정은 납입 기준이 되는 수입이 없기 때문에

지역가입자 중위수 소득에 해당되는

연금보험료로 산정됩니다.

가입하고 혹시라도 3개월 이상 체납할 경우

자동으로 탈퇴가 되어버립니다.

보험료 납입에 공백이 있으면 '추가납입'

파트타임을 하면서 보험료를 내다가 군 입대로 중단했어요.

군 입대, 기초 생활 수급이나 경력 단절, 해고 등

다양한 사유로 예기치 못하게 보험료 납입을 못했다면

추가납입으로 내면 됩니다.

 

추납은 최대 기간 119개월(10년 미만)까지

보험료를 내지 못한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추후에 납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한 달이라도 연금을 낸 적이 있고

납부가 중단되었던 '적용 제외 기간'이 있으면 되고

공백의 기간도 가입 기간으로 인정되어서

끊김 없이 납부 관리가 가능합니다.

실업급여를 받는 중이라면 실업크레딧

실직 후 구직 급여로 생활하고 있는데 국민연금 보험료가 부담스럽습니다

계약 만료나 해고 등으로 퇴사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하려고 한다면

구직 급여 신청 시 국민연금 실업크레딧

가입 여부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국민연금 실업크레딧
실업 기간이라도 국민연금을 낼 수 있도록 보험료 75%를 국가에서 지원해줍니다.

실업크레딧을 받은 동안에도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고

최대 1년(12개월)까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연금 수급 나이가 되더라도 임의계속 가입과 연기연금

납입기간 10년을 못 채웠는데 수령 나이가 되어버렸어요.

국민연금 최소 가입은 120개월(10년)입니다.

만약에 이 기간을 못 채우고 수령 나이가 되었을 땐

'임의계속 가입'을 통하여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가입 기간을 못 채웠더라도 그동안 납입했던 보험료는

이자가 더해져서 반환일시금으로 돌려주기도 하지만

연금 형태로 받으려고 한다면 임의계속 가입을 신청하세요.

 

또 연금 수급 나이가 되었는데

소득이 있다면 수급 시기를 연기할 수 있는

'연기연금'을 활용하면 됩니다.

수령 개시 연령으로부터 최대 5년간

기간을 연기해 수령받는 금액을 높일 수 있어요.

 

가입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가 많을수록

더 많아지는 국민연금 수령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에서 활용하는 제도를 미리 알아두고

똑똑하게 납부 관리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국민연금 콜센터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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