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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rs

향료의 구분 천연향료 합성향료

by bbubboo 2022. 2. 2.

향료의 구분 천연 합성 향료

향료의 구분 천연 합성 향료

조향을 공부

하면 자연적인 향 인공적인 향을 배우게 된다.
선호하는 것이라면 물론 천연에서 온 것이겠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천연으로 만드는 향은 한계가 있다.
추출하는 양도 그렇고 조합 향수를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자연에서의 채취가 거의 불가능한 것도 있다.
조향이라고 함은 기존 향에서 변화를 줄 수 있어야 하고
특색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 날에는 합성으로 많은 것을 하고 있다.

화학적인 구조 변화와 물리적인 힘을 가하기 때문에
유전자가 변하고 이런 게 사람에 닿았을 때
나쁜 영향을 준다면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화학을 배우고 피부 테스트도 중요한 것이다.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크게 보면 천연향료와 합성향료로 나눌 수 있다.
천연향료란 식물이나 동물에서 얻어지는 향료다.
- 식물성 : 꽃, 잎, 열매, 뿌리, 과피, 나무, 이끼
- 동물성 : 머스크 (사향), 시벳 (영묘), 비버 (해리), 앰버 (용연)
합성향료란 석유에서 추출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다.
- 유리향료 : 천연 재료로부터 유리시켜 만들어 낸 향료
※유리 : 화합물 가운데서 결합이 끊어져 원자나 원자단이 분리하는 일이나
원자나 원자단이 결합을 이루지 아니하고 다른 물질 속에 분리되어 있는 일을 말함
- 합성향료 : 석유 등을 이용하여 인간이 만들어 낸 향료


향료의 종류

식물성 천연향료
꽃, 잎, 열매, 뿌리, 과피, 나무, 이끼

동물성 천연향료
사향, 영묘향, 해리향, 용연향


꽃에서 온 향기

1. 장미 (Rose)

향료의 구분 천연 합성 향료

- 꽃잎에서 추출하는 향료로 모든 플로럴 계열 중에 가장 최초로 증류된 에센셜 오일이다.
- 장미의 종은 수 만종에 이르지만, 향료로 사용하는 종은 크게 두 타입으로 하나는 Rosa damascena (로자 다마세나) 이고, 다른 하나는 Rosa centifolia (로자 센티폴리아)이다.
- 로자 다마세나는 불가리아, 터키에서 주로 생산되는 종으로 수증기 증류를 통해 향료를 얻어내며 그 향은 깊고 강한 향을 갖는다.
- 반면에 로자 센티폴리아는 용제 추출을 통해 향을 얻으며 장미 향기에 더 가깝고 로자 다마세나보다 가벼운 향조이다.
- 장미를 우아한 여왕으로 비유한다.


2. 자스민 (Jasmine)

향료의 구분 천연 합성 향료
자스민하면 떠오르는 캐릭터

알라딘에 나오는 이 여인은 자유를 갈망한다.
자신의 의지로 세상에 나아가려는 목표가 있다.
틀에 갇혀 있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니까
본인의 꿈을 이루려고 한다.
이건 영화 얘기인데 만화는 잘 모르겠다.

향료의 구분 천연 합성 향료

- 꽃잎에서 추출하는 향료로 히말라야가 원산지인 흰색 또는 노란색 꽃이다.
- 약 8백만 송이에서 1kg의 자스민 정유 앱솔루트를 얻을 수 있다.
- 자스민은 강렬하고 세련된 왕으로 비유된다.
- 흥분 효과가 뛰어나 정신을 고양하고 맑게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향료로도 자주 사용한다.


향료의 종류에서 식물성 천연향료 중 잎에서 추출하는 두 가지를 알아봅니다.

3. 페티그레인 (Petit grain)

향료의 구분 천연 합성 향료

영문명 : Petitgrain Oil / Citrus Aurantium Amara Bitter Orange Leaf / Twig Oil

- 잎과 잔가지에서 추출하는 향료로 비터 오렌지, 레몬, 만다린, 버가못, 스윗 오렌지 나무에서 추출됨
- 페티그레인은 프랑스어로 '작은 열매'라는 뜻으로 잎과 잔가지 뿐만 아니라 미숙한 과일을 포함하고 있다.
- 그 밖에 마스킹 성능이 우수하고 비누 향료나 화장품 향료로 이용한다.
-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
- 탑, 미들에 사용되고 나무 냄새, 풀 향기를 띄는 오렌지꽃향
- 꽃말 신부의 기쁨

4. 로즈마리 (Rosemary)

향료의 구분 천연 합성 향료

- 잎과 꽃 그리고 작은 가지에서 추출하는 향료로 주로 지중해 연안에서 자생하는 상록 관목이며, 주산지는 프랑스, 스페인, 튀니지 등에 분포
- 유럽에서 가장 전통적인 민간요법의 재료로 약간의 살균 효과와 방충 효과, 구취 제거 등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 로즈마리 또한 전통적인 Eau de cologne 코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향료이다.
- 최초의 근대적 향수라고 할 수 있는 '헝가리 워터', '쾰른의 물'에서도 주요 서분으로 사용되었다.
위는 모두 천연에서 온 재료로 현재까지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다만 가격의 문제로 정말 천연의 값어치는 상상 초월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화학적인 용법도 많이 이용된다.
개인이 향수를 만드려면 참고해야할 사항이다. 돈이 정말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이어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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